지난 9월 유명 도넛 생산공장에서 반죽에 이물질이 떨어지는 장면 등을 촬영한 제보자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영상 일부가 조작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앞서 도넛 생산공장의 직원이자 제보자였던 해당 남성은 내부 위생 불량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을 찍어 제보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측이 공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제보자가 영상을 찍기 위해 설비에 묻은 기름을 고의로 반죽에다 떨어뜨리려고 하는 모습을 확인했는데요.
경찰은 촬영한 영상 일부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하고, 제보자에게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한 상탭니다.
세계 최연소 총리인 핀란드의 산나 마린 총리가 코로나 19 밀접 접촉자임에도 새벽 4시까지 클럽에서 파티를 벌인 사실이 드러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지난 4일, 자신과 접촉한 페카 하비스토 외무장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고도 몇 시간 뒤에, 헬싱키의 한 클럽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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